아는 것이 돈인 세상, 돈 되는 예적금 서비스 6가지
1년 만기만 있는 줄 알았지?
바야흐로,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세상이 다가왔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알아서 돈을 벌지는 못해도, 몰라서 손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금융감독원이 소개한 알면 돈 되는 6가지 은행 예·적금 서비스를 Finda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예·적금 만기일 지정이 가능하다구요? “예·적금 만기일 임의지정 서비스"
예·적금 만기가 1년 단위로만 되는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은행들은 소비자가 직접 만기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예·적금 만기일 임의지정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놓치는 날짜 없이 필요한 만큼 이자를 챙겨 받을 수 있다는 사실!
2. 만기 때 영업점 들릴 수가 없다면? “예·적금 자동해지 서비스"
정기예금 만기 3개월을 남기고, 해외발령을 가야 한다면, 참 난감할 텐데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눈물을 머금고 정기 예금을 취소하실 건가요?
‘예·적금 자동해지서비스’ 를 안다면, 눈물을 머금을 필요 따위 없어지게 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원하는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일 전에만 신청하면 되니, 이용하기도 간편합니다!
3. 만기 때 자동으로 다시 예금해주는 “정기예금 자동재예치 서비스"
개인 사정으로 단기 예금을 지속적으로 재가입해야하는 경우, 은행에 매달 날짜를 맞춰 방문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텐데요.
"정기예금 자동재예치 서비스”를 알고 있다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기예금을 해지하여 이자와 원금을 동일 상품으로 재예치할 수 있습니다. 이자만 따로 다른 계좌에 예치하는 것 역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4. 급전이 필요해, 예금을 해지한다고?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
급전이 필요해 이자손실을 무릅쓰고 정기예금을 해지하는 경우, 누구에게나 있을 텐데요.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를 알고 있다면, 뜻하지 않게 이자 손해를 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정기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예치한 원금 중 일부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전이 필요한 경우, 만기일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가 필요한지 등을 고려해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만기일이 휴일이라면? ‘예·적금 만기시 휴일 전·후일 선택 서비스’!
정기예금 만기일에 맞춰 아파트 잔금을 치르려고 했는데, 하필 그날이 휴일이라면? 방법은 예금 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것 말곤 없을까?
NO! ‘예·적금 만기 시 휴일 전·후일 선택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은행들은 예·적금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직전 영업일에 해지하면 중도에 해지하는 것이 아닌, 만기에 해지하는 것으로 보고 약정 금리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6. 해킹이 불안하다면? 보안계좌 서비스
뉴스에서 들려오는 아이디 해킹 소식에, 인터넷 뱅킹을 해지하는 경우 한다?
불안하다면, 보안계좌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은행들은 창구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고 인터넷 뱅킹 등에서는 거래를 제한하는 은행 창구 전용계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적금과 정기 예금의 중도 해지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급한 상황에서, 무조건 예·적금을 해지하기보다는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은행 예·적금 서비스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 꼭 갖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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