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자동차'를 사면 어떤 이익이 있을까요?

자동차 구입

 

 

퇴근하기 전에 내일 아침에 먹을 샐러드를 주문하고 모바일 앱으로 월세방도 구하는 등 이제 거의 모든 ‘상거래(커머스)’가 온라인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관점에서 온라인 커머스를 이용하면 여러 장점이 있는데요. 다양한 정보 출처에서 ‘가격 비교’가 가능하고 실제 구매자들의 후기를 접해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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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분야처럼 자동차 거래도 빠른 속도로 온라인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고 가격을 알아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 같은데요. 실제 제조사들이 책정한 ‘정가’로 자동차가 팔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워낙 고가의 물건이기 때문에 1~2%만 할인받아도 몇십, 몇백만 원씩 거래 가격이 차이가 날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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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의 정보 격차 때문에 현재 거래되고 있는 자동차의 진짜 가격을 일반 소비자가 알기는 매우 힘들죠. 또 과거 현금·할부로만 진행되던 자동차 거래가 카드, 리스, 장기렌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진행되면서 복잡도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 격차’로 인한 시장의 문제점은 온라인 감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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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미국의 트루카인데요. 트루카는 지난 2005년 설립돼 현재 뉴욕 증시 상장돼 있는 회사로 2017년 7월 10일 기준 시가 총액이  무려 2조1500억원에 이르는 회사입니다. 지난 2014년에는 현대자동차의 북미 법인장이 옮겨간 회사로 국내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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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트루카의 최대 장점은 실제 거래된 ‘가격’을 기초로 내가 사는 곳에서 살수 있는 가격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에 있습니다. 소비자가 사는 곳의 우편번호를 넣으면 인근에서 거래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자동차 판매처를 추천해주죠. 이 과정에서  트루카는 실제 거래가 일어날 경우 300~400달러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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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에서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가서 트루카의 가격을 보여주면서 ‘이 가격에 나도 차를 살 수 있나?’라고 물어보는 일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미국의 로드스터(Roadster)나 영국의 카와우(Carwow) 등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온라인 커머스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사는 다양한 스펙 비교나 나에게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며 온라인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후생을 증진시켜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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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은 이제 걸음마 단계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마치 다나와나 에누리가 나오기 전 컴퓨터 조립시장과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잘 아는 사람은 온라인 카페에서 가격을 물어보고 2~3개월 발품을 팔면 손해 보지 않고 살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왠지 오프라인 매장에 가더라도 뭔지 모를 위압감(?)을 느끼기도 하죠. 그만큼 소비자가 가격을 정확하게 알고  교해보기가 참 힘들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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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비자들의 불편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네이버도 자신들의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저희(겟차^^)와 같은 믿을만한 온라인 자동차 커머스 기업들을 소개해 주고 있고  상담 예약을 받도록 지원해주고 있답니다. 신차 구매 전 당연히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내가 사고 싶은 차를 꼼꼼히 살펴보고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시승도 해보셔야겠지만 온라인에서 투명하게 판매 조건을  비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과장님이 추천해주신 '믿을 만한 분' '엄마 친구가 싸게 샀다고 자랑하는 곳'이 정말 믿을만한 곳인지 알아는 보셔야죠 ㅎㅎ

최준호
벤처 전문 기자로 활동하다 벤처 업계에 직접 뛰어들었다. 광고와 미디어 콘텐츠의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믿는 1인이며 현재는 '신차 구매 파트너' 겟차에서 자동차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최준호

최준호

벤처 전문 기자로 활동하다 벤처 업계에 직접 뛰어들었다. 광고와 미디어 콘텐츠의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믿는 1인이며 현재는 '신차 구매 파트너' 겟차에서 자동차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