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0세까지 매달 100만원 받는방법

 

건강하게 100세시대에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제2의직업을 찾는 문제도 중요하고, 귀농처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생계를 위한 기본적인 경제적 문제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선결과제일 것이다.

죽을 때까지 당신의 통장에 일정한 돈이 매달 정해진 날짜에 어김없이 들어온다면 어떨까? 자신의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매달 생활비가 나오는 통장이 있다는 것은 상상만으로 행복하다. 사회에 공로에 대한 보상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수천 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평생 동안 매월 100만원을 지급받는다고 한다. 꽃꽂이, 용접 등을 다루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해도 마찬가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올림픽에 나가가 위해 운동을 하거나 기술을 배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올림픽에 나가지 않고도 스스로 이런 구조를 만들 수는 없을까?


1. 수익형부동산

은퇴 후 이러한 “먹고사니즘”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수익형부동산 투자가 한동안 각광을 받았다. 저금리 상황에서 좋은 자리의 상가나 아파트 혹은 오피스텔의 임대수익은 시중금리 이상이고 투자한 부동산 시세가 물가 이상으로 오른다면 금상천화다. 그러나 모든 부동산의 가격이 오르고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며, 수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세금이나 공과금 등의 부대비용은 계속 발생한다. 따라서 넓은 시야의 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이와 함께 영민한 감(感)과 운도 뒤따라야 한다.

결국 강남한복판의 부동산이라 할지라도 공실(空室)이 생기거나 시세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뜻이다.

2. 국민연금

수익형부동산은 아무래도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만큼 훌륭한 것이 없다. 수익 면에서도 납입하는 금액에 비해서 수령 할 수 있는 금액이 클 수 있어 유리하다. 수령하는 금액이 납입하는 금액과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가입시기와 기간 및 구간에 더 큰 가중치가 있어 매우 유리한 혜택을 받기도 한다. 짧은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연금 혜택을 받고 있는 현 은퇴세대들이 바로 그 예이다.

하지만 지금도 월 수령액이 최저생계비에 미치기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넉넉함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납입금액이 수령금액이 비례하지 않는 만큼, 구조적으로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 불리한 면이 있어 국민연금 재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상품이 아닌 한 국가의 ‘제도’이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부분이다.

3. 금융상품

안정적인 은퇴 생활의 가장 큰 위험은 자녀라는 이야기가 있다. 수십 억 원의 현금자산을 들고 은퇴 하였다 하더라도 자녀에게 몇 차례 목돈을 투자하였다가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예를 들어 은행의 정기예금은 어떤 금융상품보다 안정성이 높지만, 언제든지 해약해서 꺼내 쓸 수 있는 유동성이 역설적으로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보험은 최악의 유동성을 가진 상품이다. 가입 직후 일정기간은 높은 사업비가 공제되어 납입원금에 미치지 못해 함부로 해약하기 어렵고, 종신형연금이라도 개시 한다면 절대 돌이킬 수 없다. 종신형연금은 가입자가 계속 생존하여 본인이 납입한 원금을 넘어, 수 십 년을 더 생존한다 할 지라도 계속 수령할 수 있다. 보험사는 얼마의 손해가 나던 상관 없이 약정한 금액을 평생 입금 해줘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생명보험사의 종신형연금이라는 것이다.

수익률 때문이라면 소득공제가 되는 세제적격연금이나 증권회사의 연금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금액이 얼마가 되었던 간에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우물을 만드는 안정성 면에서는 종신형연금을 이길 재간이 없다.

100시대 당당하고 건강하게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생계를 위한 기본적인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되, 방법은 무엇보다 안정성이 확보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김지태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진학하여 금융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에는 2013년 들어와 정글멘토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였다가 현재는 마이리얼플랜을 공동창업하여 CSO를 맡고 있습니다. 금융학도로써, 그리고 스타트업을 하는 1人으로써 인사이트와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금융학 우수졸업(Magna Cum Laude), 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파생상품 연구소 연구원)
김지태

김지태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진학하여 금융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에는 2013년 들어와 정글멘토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였다가 현재는 마이리얼플랜을 공동창업하여 CSO를 맡고 있습니다. 금융학도로써, 그리고 스타트업을 하는 1人으로써 인사이트와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금융학 우수졸업(Magna Cum Laude), 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파생상품 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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