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재테크 톡! Talk!] 보험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자동차보험료 아끼는 방법 2

[마이리얼플랜 칼럼] 운전을 한다면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 대해 한 번쯤은 알아봤을 것이다. 최근 인터넷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가입도 대중화되고 있어, 제대된 자동차보험가입에 대한 정보는 더욱 갈급하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아리송한 자동차보험 가입과 관련된 정보를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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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을 하는 C씨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중형차 중에서 어떤 차를 사야 할 지가 고민인 것이다. 그런데 문득 각각 보험료 차이는 얼마나 되나? 같은 조건이라면 어떤 차를 고르는 게 이익일까? 이 참에 외제차를 사보는 건 어떨까? 외제차는 보험료가 비싸다던데, 감당 할 수 있을지 궁금 하다.

자동차보험료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보험료는 차량모델마다 매년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한 등급에 영향을 받아 차등 적용하기 때문에 어떤 차를 선택하느냐에 따른 보험료를 미리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차량 모델별 등급은 26등급으로 운영 되는데, 등급이 높을 수록 유리하다. 이 차량모델등급은 손상성과 수리성에 대한 지표로 비싼 고급차 라고 해서 등급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 인기가 높은 수입 소형 수입승용차는 1등급인데 비해 대형 고급 세단은 10등급이 넘는다.

 

#2. TV 홈쇼핑을 보던 직장인 H씨는 운전자보험을 가입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끔찍한 사고현장이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이런 교통사고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과 어떻게 다른 건지 혼동이 되기 시작했다.

자동차보험료

보통 운전자보험의 광고는 핵심을 벗어난 과장광고가 많다.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정작 핵심적인 내용은 뒤로 한 채 사고의 위험성이나 부차적인 보장이 강조되곤 한다. 운전자보험이란 본인 가해자가 되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피해자가 사망 혹은 중상해를 입거나 11대 중과실 사고로 형사처벌 대상이 되었을 때를 대비한 보험이다. 이런 경우 본인이 져야 하는 법적, 행적적인 책임을 커버하기 위한 보장이다. 보장의 핵심은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특약 세 가지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동차보험과는 전혀 다른 보험이지만 아예 무관하다고 할 수도 없으며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함께 가입하는 경우도 있어 혼동의 대상이다. 한대의 자동차만 운행한다면 자동차보험에 포함시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다른 차를 운전할 경우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3.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Y씨는 스스로 선택 해야 하는 특약들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선택 사항 중에 다른 차를 보상해주는 대물의 경우 보험료 차이가 크지 않아 5억원을 선택했으나, 자기신체손해특약과 자동차상해특약은 보험료 차이도 커서 결정 하기가 어렵다.

자동차보험료

본인이 가해자가 되는 교통사고에서 자신이 다쳤을 경우가 자기신체손해(이하 자손)특약과 자동차상해(이하 자상)특약이 해당된다. 특약의 이름으로만 봐서는 보장의 내용을 짐작하기 어려운 것이 혼란을 가중시키는 원인 일 수 있다. 두 특약은 치료비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자상의 경우 휴업 손해나 위자료까지 받을 수 있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자손과 자상의 금액 자체는 총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자손대비 자상의 보험료는 2배이상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을 겨우 보장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자상을 선택하고 그 정도의 보험료는 감당을 하는 것이 맞다.

 

#4. 이번 휴가에 J씨 부부는 친구 부부와 함께 동해안 일주를 하기로 했다. J씨는 자신의 차를 놔두고 친구의 차 한대로 가려고 한다. 장거리 운전이다 보니 여러 명이 교대로 운전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부부한정으로 가입되어 있는 이 차량을 J씨 부부가 운전 하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동차보험료

간혹 남의 차를 운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개인 소유의 자동차보험의 운전가능범위는 한정 해두기 때문에, 남의 차를 운전하게 되면 본인이 운전을 했을 때 자동차보험이 유효 한 지 확인 해봐야 한다. 사전에 운전 가능범위를 운전할 사람 ‘지정1인’을 추가하거나 ‘누구나’로 바꿔두면 된다. 미리 운전가능범위를 바꿔두지 못했다면, J씨가 보유한 차량의 자동차보험에 ‘타차운전특약’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자. 타차운전특약은 간혹 나와 배우자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더라도 보상이 가능하다. 타차운전자특약은 무보험차상해특약 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보험료도 크게 높지 않아서 부가 해두면 유용하다.

 

#5 기타 알아두면 유용한 사실들

자동차 보험에 처음 가입하려 하는데 경력이 없어 비용부담이 크다면 적극적으로 경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보자. 법인 소속 차량을 1년 이상 운전한 경험이 있거나, 군복무 시 운전병이었다거나, 부모님의 차량에 경력지정이 되어 있었다면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연간 1만Km 이하의 적은 거리를 운행하게 되면 할인을 해준다거나, 블랙박스 설치 시 할인을 해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는 대중교통이용을 증명하면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고, 6세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에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잘 파악하면 다음 갱신 시점에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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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진학하여 금융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에는 2013년 들어와 정글멘토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였다가 현재는 마이리얼플랜을 공동창업하여 CSO를 맡고 있습니다. 금융학도로써, 그리고 스타트업을 하는 1人으로써 인사이트와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금융학 우수졸업(Magna Cum Laude), 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파생상품 연구소 연구원)
김지태

김지태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대학에 진학하여 금융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에는 2013년 들어와 정글멘토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였다가 현재는 마이리얼플랜을 공동창업하여 CSO를 맡고 있습니다. 금융학도로써, 그리고 스타트업을 하는 1人으로써 인사이트와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금융학 우수졸업(Magna Cum Laude), 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파생상품 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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