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보다 싸다고? ‘미니보험’의 모든 것

미래를 위한 투자, 보험

누구나 만약의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든다.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수많은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보험이 등장했다. 보험 이란, 재해나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날 경우 손해에 대비해 공통된 사고의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했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보험회사는 이런 시스템의 중간에서 보험료를 모으고 필요한 개인에게 지급해주는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점차 사회가 발전하고 각 개인이 느끼는 위험의 종류 및 수준도 다양해졌으며 보험산업도 이러한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발달해왔다.

기본적으로는 생명보험, 건강보험부터 시작하여 자동차보험, 연금보험, 손해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현대에 그 종류는 수없이 많아졌다. 보험의 개념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기원전 3세기경에는 에라노이라는 종교적 단체가 집단 구성원의 사망 및 어려움 발생 시에 서로 도움을 주었고, 로마 제정시대에는 콜레기아가 조직되어 회비를 내고 구성원들이 어려움에 빠지면 지원금으로 지급하기도 하였다. 제도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때는 중세시대로 위험도가 높은 해상무역 관계자들이 사고를 보상하기 위해 보험증권을 고안해 냈고 해상무역이 발달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이렇게 과거 시대부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이 발달해 왔다. 현대에서도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보험회사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런 상황에 맞추어 최근 ‘미니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가 급상한 ‘미니보험’

미니보험은 기존의 보험에 비해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짧은 기간 동안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데에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보험을 제공하는 보험사들은 불필요한 특약 부분을 없애고 단순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특정 부분의 보장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경제가 어려워 비교적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것도 미니보험의 인기에 한몫했다.

미니보험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가격이 월 몇백 원 ~ 몇천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보장 기간이 일반 보험상품과는 달리 일회성이거나 1~3년으로 짧다. 보장 범위는 특정한 질병이나 사고만 집중되어 있고 보장 금액은 보험료와 보험사, 보험상품마다 차이를 보이며 보통은 10만 원대에서 수천만 원 까지 보장된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소액 단기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다음은 각 보험사에서 현재 판매 중인 미니보험이다.

보험사별 미니보험
보험사 상품 월 보험료
교보라이프플래닛 입원·수술비 보험 30세 남성 기준 월 1,150원
삼성생명 미니 암보험 연 7900원
라이나생명 9900 ONE 치아보험

9900 ONE 암보험

월 9,900원

월 9,900원

에이스손해보험 층간소음보장보험 일시납 780원
한화생명 e어린이암보험 7세 남자아이 기준 6,750원
현대해상 아이올 스키보험 3일 기준 2,300원
처브라이프생명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

30세 여성 기준 월 630원

30세 남성 기준 월 1,000원

MG손해보험 1년 만기 운전자보험 월 1,500원
< 출처 : 각 보험사 >

이런 미니보험이 가능한 이유는 보장을 단순화하고 기간을 짧게 설정하였고 더불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수수료와 사업비가 최소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미니보험의 또 다른 특징은 워낙 소액인 탓에 실질적으로 보험사에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보험사들은 이런 미니보험에 투자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를 통해 신규고객 유치를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규고객들은 잠재적으로 미래의 고객이 될 것이다. 더불어 미니보험은 유망한 분야이므로 미래에는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사실 해외에서는 미니보험이 이미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어왔다. 우리나라도 뒤늦게 이러한 열풍에 합류하기는 했지만 해외에 비해 국내의 경우, 지나치게 암보험에 치중되어 있다는 분석이 있다. 2030세대를 더욱 흡수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장기적인 보험료가 부담되고 특정 부분만 보장받고 싶다면 이런 미니보험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미니보험에 가입 전 해당 보험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지, 보험료 대비 보장금액 및 보장 기간이 적절하게 되어 있는지, 이미 가입해 있는 보험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를 꼭 체크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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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을 쇼핑하다,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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