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기 예적금 ! 단기로 가입해라: 재테크는 이렇게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올해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올해 총 네 차례 진행한다고 밝힌 만큼 하반기에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국내 대출금리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필두로 초저금리 시대가 저물고 다가오는 금리상승기에는 어떠한 재테크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금리상승기의 투자, 대출 전략은?, 출처: unsplash.com>

 

예적금은 단기상품으로

재테크 방식 중 가장 기본은 예적금입니다. 금리가 점차 상승하는 시기이니 예적금 금리도 오를 것으로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아직은 여전히 저금리이며, 앞으로 조금씩 오르겠죠.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금리가 오르기도 전에 일찌감치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인상의 혜택을 보지 못합니다. 대출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나눠져 있지만, 예적금은 대부분이 고정금리입니다. 상품 가입 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즉, 지금 금리 1% 미만의 예적금에 3년 만기로 가입했다면, 1년 뒤에 금리가 오르더라도 내가 가입한 상품의 금리는 그대로입니다.

 

금리 상승에 대한 혜택을 보고 싶으면, 지금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더라도 단기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은행 예적금 상품에 언제 적용이 될지는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예적금 상품을 1년 이상 만기보다는 가능하면 짧은 기간 만기로 가입하면서 높은 금리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1~3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하는 회전식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대출은 고정금리 상품으로

금리상승기에 체감적으로 금리 상승이 가장 먼저 적용이 되는 금융상품은 아마도 대출상품일 것입니다. 대출상품은 이미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접했을 겁니다. 금리상승기에는 대출상품 이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엔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의 대출 상품의 금리가 더 높습니다. 때문에 단기로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지만, 최소 3년 이상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지금은 조금더 높아 보이더라도 고정금리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pixabay.com>

 

금리상승기 투자는 보수적으로

금리상승기에 주식투자에 대한 의견은 나뉘는 편입니다. 보통 금리가 상승하면 자금 유동성이 줄어들고 투자자금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리스크가 비교적 큰 주식 시장보다는 금리형 상품으로 자금이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의미는 경기가 회복했다는 의미로 판단됩니다. 이 때문에 금리상승기에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이 약세를 나타내지만 곧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 회복은 기업의 수익이 그만큼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경기회복에 따라 금리 인상이 결정됐을 경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경기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인상한 후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보다 높은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라면 주식시장이 약세 후 다시 강세를 보이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금리 인상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미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이데일리에 입사해 기업금융, IT, 국제부, 증권부 등에서 취재를 하고 글을 썼다. 2016년 카이스트 MBA 졸업하고 2017년 여름부터 스타트업에서 콘텐츠 기획 및 편집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유미

이유미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이데일리에 입사해 기업금융, IT, 국제부, 증권부 등에서 취재를 하고 글을 썼다. 2016년 카이스트 MBA 졸업하고 2017년 여름부터 스타트업에서 콘텐츠 기획 및 편집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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