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의 A부터 Z까지 세상에 없던 서비스 내놨다

박혜진 전세대출 PO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명문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형 물류기업 수출팀에서 반년정도 있다 외국계 은행의 자산관리본부에서 4년 동안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했다. 석사 학위를 따볼 생각으로 유학준비를 하던 중 가을 입학 전까지 평소 관심있던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잠시라도 일해보고 싶어서 핀다에 합류하게 되었다. 석달만 다녀보자고 생각했는데 어느 덧 반년이 넘었다.

 

핀다에서 전세대출가이드를 책임지는 박혜진 PO는 더 늦기 전에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핀다 박혜진 PO
핀다 박혜진 전세대출 PO

 

-석사 유학 포기하고 핀다에 남은 사연은

-미국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곳에서 취업할 생각은 안했나.

 

“미국 유학을 결심할 당시부터 학부 졸업 직후 석사를 할 생각으로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에 입학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어학 등 교양과목에 중점을 둔 학부중심의 4년제 대학을 일컫는다. 막상 4학년이 되니 석사 진학을 통해 공부해 보고 싶은 분야가 뚜렷하지 않아서, 잠시 귀국해서 생각해보자 했는데 직장 업무가 적성에 잘 맞았다. 5년차가 된 시점에 데이터분석에 관심이 생겨 그걸 공부해보려고 다시 유학을 갈 생각이었다. 아울러 평소에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로망이 있었는데, 핀다를 만나 그걸 이뤘다.”

 

 

-핀다의 첫 인상이 궁금하다.

 

“소수만 누렸던 금융정보의 혜택을 다수와 공유하겠다는 핀다의 미션이 마음에 들었다. 은행에서도 소수를 위한 서비스를 했는데 핀다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시작했다. 자산이 있는 고객에게 집중하는 서비스가 아니었다. 금융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돈있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회사의 미션에 공감했다.”

 

 

-핀다에서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

 

“전세대출을 담당하고 있다. 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직접 전세를 구해보면서 사람들이 어떤 부분을 헷갈려하고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살폈다. 이후 엑셀 파일만 가지고 전세대출 가이드 베타버전을 만들었다. 그걸로 소수 참여자들만 모아서 베타서비스를 했더니 반응이 좋았다. 이후 전세대출 가이드를 제작하는 데 전념했다.”

 

 

-전세대출 가이드를 조금 더 설명해달라.

 

“전세 대출은 앞으로 살 전세집을 담보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주거안정을 위한 상품이니 정부 지원 및 규제도 많다. 전세대출은 보증기관이 은행에 보증을 서주는데, 같은 보증기관의 상품이라도 은행마다 판매하는 이름도 다르고, 모든 종류의 상품을 다 취급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추천해주고, 각 단계마다 필요한 업무가 무엇인지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바로 전세대출 가이드다.”

 

 

-이전까지는 유사한 서비스가 없었던 것 같다. 제작 과정과 반응이 궁금하다.

 

“우선은 고객이 나이나 신혼여부, 거주지역 등의 조건을 입력했을 때 고객 조건에 최적화된 상품이 추천되는 지 다양한 방법으로 수차례 테스트했다. 또 20 후반과 30대 초반 중 전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심층 인터뷰해서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찾아내고, 100명의 베타테스터를 상대로 사용성에 대한 설문도 받았다. 수많은 테스트와 수정을 거쳐 실제 전세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임을 검증해나갔다.

 

그렇게 전세대출 가이드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이용고객 중 90% 이상이 만족한다, 진짜 좋았다고 답을 해주셨다. 서비스가 완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런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없는 서비스를 내놔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었다는 경험은 정말 값진 것 같다.”

 

핀다 전세대출 PO

 

-전세대출 가이드는 좋은 서비스지만 핀다 입장에서 이익이 남지 않는 서비스다. 앞으로 발전 계획이 궁금하다.

 

“올해 안에 전세대출 상품 중개도 넣을 계획이다. 전세대출은 보증기관 심사와 은행심사가 있다. 일반 대출보다 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조금 더 많다. 카카오뱅크도 전세대출은 뒤늦게 시작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상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은행들도 변화하고 있다. 은행들이 공격적으로 상품을 내놓으니 우리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지고 있다. 지금하고 있는 신용대출 신청 서비스는 우리와 제휴한 서비스만 보여주지만 전세대출은 우리가 직접 비대면으로 중개하는 서비스를 말고도, 전국 시중은행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상품을 모두 분석하여  고객에게 정말 유리한 상품을 보여주려고 한다.”

 

 

-핀다는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나.

 

“대출이 핀다에서 핵심서비스긴 하지만 핀다를 단순히 대출 중개 회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핀다는 대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이제 대출은 모든 사람들에게 생활이다.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을 졸업하는 사람은 주변에 흔히 있고, 전세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끼지 않는 사람을 찾는 일은 대단히 어렵다.

 

대출을 실행하고, 관리해주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핀테크 기업과 차이가 있다. 고객에게 대출을 자산의 관점에서 관리해주는 회사가 바로 핀다다.”

 

 

-PO라는 직책을 알고 있었나.

 

“사실 입사 전까지 PO라는 용어가 있는지도 몰랐다. 은행에서 PM을 한 적은 있다. 조직이나 제품에 따라 같은 의미로 쓰기도 하고 전혀 다른 의미로도 쓴다. 핀다에서 PO는 미니 CEO라고 할 수 있다. 내 제품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추진해내야 하는 사람이 바로 핀다의 PO다”

 

 

-핀다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열정이 있는 사람과 같은 꿈을 꾸며 일하고 싶다. 언제나 비판적인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비관적이지 않은 사람과 일하고 싶다. 스타트업에 합류했다면 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호기심 많고, 자기가 만든 상품과 우리가 많은 서비스에 애정이 많은 사람과 일하고 싶다. 각자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내일과 남의 일을 구분하지 않고 일했으면 좋겠다. 자신이 사랑하는 제품이 고객들을 기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싶다.

 

 

-처음 핀다에 올때는 조금만 일할 생각이었다. 언제까지 있고 싶나.

 

“일단 전세대출 가이드라는 서비스를 이곳에서 처음 만들었다. 더 이상 손볼 곳이 없어질 때까지는 계속 하고 싶다. 전세대출 서비스는 핀다가 시장에서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때까지 계속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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