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슈퍼리치들의 특권, 초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투자 기회 열려 

부자들의 돈만 받는다는 모건스탠리는 어떤 회사일까?

1935년에 창립한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기업, 정부, 금융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자산을 운용해주는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이다. 증권, 기업대출, 연구 및 투자활동, 포트폴리오 보고서 서비스, 투자 정보 등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해당 기업 주식에 많은 영향력을 작용한다. 최근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5%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도 크게 빠진 사태도 있었다. 

 

또한 Barron’s에서 뽑은 세계 TOP 100명의 재무 조언가 중, 38명이 모건스탠리 소속인 만큼 모건스탠리가 금융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막대하다. 한국의 GDP(약 1,600조 원)보다도 더 많은 2,200조 원 상당의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은행. 그렇다면 모건스탠리에 돈을 맡기면 수익률은 어느정도일까?

 

슈퍼리치들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수익률 
 
 

*위 데이터는 키움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예측치이며, 투자 자금 규모,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등 고객들의 조건이 다 다르기에 성과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오래 묵혀둘수록 수익률이 배로 늘어났다. 저금리 시대에 리스크가 만연하는 가운데 꾸준히 수익률을 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모건스탠리 뿐만 아니라 뱅크오브 아메리카, UBS,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모두 부자들의 돈으로 고수익률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모건스탠리에 돈을 청탁하지 않는 것일까?
간단하다. 아무나 받지 않는다. 게다가 소액 투자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초대형 투자은행도 변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모건스탠리를 포함하여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웰스파고(Wells Fargo) 등 초대형 금융회사들은 고객들의 투자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힘을 쏟고 있었다. 로보어드바이저로 소액투자자들의 자금을 운용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최근 파격적으로 1달러 예금상품을 출시한 골드만삭스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즈는 “150년 역사 동안 부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만 제공해 온 골드만삭스가 금융 시장 부진과 재정 압박으로 보통 예금 시장에 문호를 개방하게 됐다”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3종을 소개한다. 

 

1.모건스탠리 로보어드바이저 엑세스 인베스팅

 

모건스탠리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Access Investing (출처: 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이틀 전 출시된 모건스탠리의 로보어드바이저 ‘엑세스 인베스팅(Access Investing)’을 이용하기 위해선 최소 가입금액 5,000달러(약 550만 원)을 충족시키면 된다. 수수료는 0.35%로 매우 낮은 편이다. 엑세스 인베스팅 서비스는 고객들이 보다 빨리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고, 목표 수익률 달성을 비롯한 투자 전략을 완벽히 디지털하여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또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략 옵션을 제공해주고, 시장 트래킹을 위한 ETF 믹스도 제공해준다. ETF와 뮤추얼 펀드의 코어 포트폴리오도 제안받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10가지의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은 자신의 선호에 따라 수익률과 리스크에 따른 수익추구형, 안전형, 균형투자 등을 선택하면 된다. 

 

2. 웰스파고 로보어드바이저  

미국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인 웰스파고 역시 11월에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했다. 샌프란시스코를 베이스로 둔 핀테크 업체 SigFig와 함께 작업한 웰스파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최소 가입금액 1만 달러(약 1,100만원)를 채우면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 조언과 다양한 전략, 그에 따르는 리스크와 수익률 등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수수료는 0.5%다. 

 

3. 뱅크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로보어드바이저, 메릴 엣지(Merrill Edge)

미국의 초대형 금융기관인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메릴린치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메릴의 투자 전문 노하우를 로보어드바이저에 녹여내기 위해 메릴의 CIO(최고투자책임자) Chrsitopher Hyzy가 이끄는 투자팀이 10개의 ETF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성과를 체크한다고 한다. 사용자는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나이, 수입, 리스크에 대한 내성(허용) 등을 먼저 체크하면 그에 가장 잘 맞는 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준다. 수수료는 약 0.45%다.

 


2016년 말 기준 약 800억 달러 수준의 규모로 아직 매우 작은 시장이지만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한 자산관리는 자산관리 시장의 대중화 흐름을 타고 더욱 그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모바일 우선이라는 행동 패턴을 가진 밀레니얼세대들이 활발한 경제인구로 성장하면서 점차 대중화되고 서비스 역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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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을 쇼핑하다,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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