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주도권을 갖기 어려운 보험 : 보험 재테크 톡! Talk!

[마이리얼플랜] 소비자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시장 중에 하나는 인터넷서비스 가입시장이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서비스 공급자를 팔짱을 끼고 고를 수 있다. 게다가 어떤 판매 대리인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고액의 상품권과 같은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몇 년에 한 번씩 인터넷서비스를 바꾸지 않는 사람이 바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이다. 사실 법의 테두리를 넘나들고 있지만 공공연한 일이다. 대리인이 참여하는 렌탈서비스와 같은 품질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재화를 판매하는 시장 역시 비슷하다. 때로는 정반대의 경우가 있기도 한데, 예를 들어 휴대폰의 기계 값과 통신서비스이용료가 연동되는 조건부 가격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자면 신차(新車)시장의 소비자의 권력은 대단하다. 판매 대리인에게 차량 가격의 할인을 비롯해 각종 자동차 용품을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서슴지 않고 한다. 차를 구입하게 되면 3종 세트라고 부르는 사은품을 주고 받는 것이 이제는 너무 당연한 일이 되었다. 자동차는 사실 ‘탈 것’이기 때문에 실물을 보여준 딜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일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의 구매 결정은 미리 차종을 정해두고 소비자가 주도권을 잡는 경우가 많다. 다만 중고차 시장으로 가면 말이 달라진다. 판매대리인이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얼마든지 제한 할 수 있어서 소비자는 주도권을 갖기 어렵다. 

 


반면에 대리인이 주도권을 갖는 시장 중 하나는 부동산 시장이다. 대리인이 누구에게 어떻게 정보를 알려 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부르는 값과 원하는 값의 간격을 조절해주는 능력의 차이에 의해 성사의 여부가 달라진다. 비교적 규격화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상가나 땅과 같은 분야는 정보가 생명이다. 이런 역할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주도권은 늘 복잡하고 미묘하게 바뀌는 곳이다. 물론 시기적인 요인이 강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 경기에 따라 모델하우스에 길게 줄을 서서 부동산을 사려는 때는 매도자 우위이지만, 물건이 넘쳐날 때는 매수자가 주도권을 가질 시점이다. 


보험시장 역시 일차적인 주도권은 판매 대리인이 쥐고 있다. 정보는 널려 있으나 적절하게 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비교를 한다고 하지만 일정한 잣대가 없어 명확한 결론이 나질 않는다. 게다가 가입 심사에 걸림돌이 될만한 의료기관의 치료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다면 소비자는 주도권을 더욱 잡기 어렵다. 


어떤 판매 대리인을 만났는지에 따라서 방향성이 결정되기도 한다. 자신이 판매해야 하는 상품을 두고 모든 대상을 말하기 때문에 종종 보험소비자들은 편향적인 가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태아보험을 가입하면서 유모차를 선물로 받는 것을 보면 인터넷 가입을 할 때처럼 소비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정작 알고 보면 제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많다. 합리적이지 못한 보험으로 가입하거나 유모차 가격의 일부를 별도로 부담한다거나 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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