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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신용대출 101 – 신용대출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자 (1)

이전 글들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만 주로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신용대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용대출 '이란 담보대출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담보물 없이 대출 받는 주체의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담보대출의 경우 담보물이 있기 때문에 혹시 대출을 받은 사람이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경우에도 담보물을 매각해 손실을 전혀 없도록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그러한 담보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 사람이 얼마나 상환을 잘할 것이냐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설명은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 중심의 설명이고 대출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중요한 얘기는 아니겠죠. 대출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용대출이 어떤 상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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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은 무조건 비용

 

일단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과 비교했을 때 무조건 비용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럼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은 비용이 아니냐고요? 물론 두 대출도 비용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거비용은 어차피 어떤 형태로든 지출할 수 밖에 없는 비용입니다. 무조건 대출을 안 받으려고 하면 월세라는 형태로 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전략적으로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대출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관련기사 보기).

 

아니면 주택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를 대출을 받아서 사두면 다른 지출을 조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자산을 마련하는 방법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대출은 무조건 추가 비용입니다. 빌리지 않을 수 있다면 안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경우들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이 경우 최대한 현명하게 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신용대출 vs 현금서비스 vs 마이너스 통장

 

신용대출을 받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신용평가기관 NICE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20대, 30대, 40대 모두 '생활비'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즉, 목돈이 필요한 경우보다는 갑자기 지출이 평소보다 조금 많아져서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이 경우에 어떤 대출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연봉, 직업, 재직기간, 기존대출, 신용등급 등 여러가지 항목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의 종류, 한도, 금리가 모두 달라집니다.

특히, 내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내 금리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이 신용등급인데요 신용등급 관리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요 이 글에서는 나에게 대출받을 수 있는 옵션이 아직 다양하다는 가정 하에 일반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마이너스 통장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대출

예를 들어 3,000만 원을 빌렸으면 등급에 따라 연 200만 원 정도까지도 이자 차이가 날 수 있다. 출처: www.finda.co.kr

 

 

일반신용대출은 가장 일반적인 신용대출로 한번에 특정 금액을 대출받고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상환방식으로 갚아나가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3년 동안 3,000만 원을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하면 처음에 3,000만 원을 대출받고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월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갚아나가는 형태입니다.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체 모두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한도, 금리, 그리고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나 마이너스 통장과 비교했을 때 보통 한도가 높고 금리가 낮고 돈이 생겨서 빨리 갚고 싶은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서비스는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면 다들 친숙하실 겁니다. 보통 카드한도와 비례해 현금서비스 한도가 있고 그 한도 내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한 달 후에 갚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한도는 낮고 금리는 높지만 한 달 후에 갚으면 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크지는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추가적인 신청 과정 없이 ATM기에서 뽑으면 되는 편한 방식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에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만들고 나면 정해진 대출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자가 쓴 금액과 쓴 기간 만큼만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금리는 5% 수준으로 은행권 일반신용대출보다는 조금 높지만 여력이 있으면 수수료 없이 바로 갚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비용에 있어서는 더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에 신청하고 승인 받는 과정만 거치고 나면 필요할 때마다 쓰는 면에 있어서는 현금서비스 못지 않게 편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신용대출

일반신용대출 vs 현금서비스 vs 마이너스 통장,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위 내용을 정리해보면 적은 금액이 필요했다가 또 금방 갚을 수 있다가 하는 형태라면 마이너스 통장이 아무래도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두면 필요 이상으로 지출을 하게 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특히 계획적으로 지출하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바로바로 갚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P2P 등 금융기관 종류에 따른 대출 상품의 특징에 대해서 더 살펴보겠습니다.

 

 

[1] [신용등급 관리하기] 6. 마이너스 통장에 얽힌 진실 http://www.finda.co.kr/blog/?p=2120

[2] [P2P] 대출이자 , 바뀔 수 있습니다. http://www.finda.co.kr/blog/?p=1016

[3] 문화일보, ‘사잇돌 대출’ 9개銀서 판매… ‘4∼7등급 신용’ 5만명 혜택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7050107183012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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