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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자!경제이슈] P2P투자, 뭐가 바뀌는 거죠?

이번주 P2P투자업계는 5월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P2P투자 가이드라인으로 시끌벅적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나 P2P금융업체 입장에서나 가장 크게 와 닿는 내용은 1인당 한 P2P투자 플랫폼에 연간 1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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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동안은 P2P금융 관련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누가 어디에 얼마를 투자를 하든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금융당국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리스크가 큰 투자는 방지하고자 P2P투자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투자 제한을 뒀다.

 

최근 초저금리 시대에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P2P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상위업체들은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에 1000만원 이상씩 고액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제 이러한 투자는 사실상 개인투자자들은 하기 어려워진 셈이다. 여유자금 1억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한 업체에 투자할 수 없고 10개의 업체에 1000만원씩 나눠서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불편함이 생긴 셈이다. 투자 제한에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만이 더 높아진다는 얘기도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이 반드시 나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금 별도 관리를 통해 투명성과 안정성은 더 높아졌으며, 투자제한도 분산투자 전략에서 보면 안정성이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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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자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P2P업체들도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큰 수혜 중 하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P2P업체들이 투자자들의 적은 금액도 투자를 통해 수익금을 노릴 수 있도록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고 자동 투자 시스템을 적용한 부분이다.

 

펀다는 10만원에서 1만원으로, 렌딧은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부동산 전문 P2P투자업체인 테라펀딩과 루프펀딩은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최소 투자금액을 낮춤으로써 큰 자금 없이도 P2P 상품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셈이다. 특히 테라펀딩과 루프펀딩 등 부동산P2P의 경우 수익률이 높아 투자는 하고 싶었지만 최소투자금액이 높아 망설이는 투자자도 많았다. 또 그간 P2P 상품에 투자한 후 투자원금과 수익금을 받고 나면, 바로 재투자를 하고 싶어도 최소투자금액 단위로 자금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예를 들어 매달 상환되는 투자원금과 수익금은 5만원일 경우, 펀다에서는 바로 재투자가 어려웠던 것이다.

 

 

 

 

 

 

 

 

자동 투자 시스템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자동 투자 시스템은 투자자가 투자금액이나 투자목표 등을 미리 설정해놓으면 투자자가 일일이 투자를 집행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P2P 상품에 투자한 후 상환된 투자원금과 이자수익을 바로 그대로 재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자가 귀찮아서 재투자를 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렇게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그리고 진입장벽을 낮춘 것은 투자 한도 제한으로 투자자들만 불편한 것이 아니라 P2P업체들도 그만큼 투자자금을 모으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한 P2P플랫폼의 노력은 여기서 끝은 아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투자자 외에도 신규 투자자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인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8퍼센트는 현재 대출자가 향후 투자자로 바뀔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각 업체들마다 기존 주요 투자고객층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투자자들은 P2P투자에 대해 보다 안정성이 높아진 부분도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투자자금은 P2P업체가 아닌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맡겨야 한다. 혹시 P2P업체가 부도가 나더라도 투자자금은 은행 등에서 별도로 관리해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다. 또 P2P업체가 투자자금을 대출 목적이 아닌 회사 운용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P2P업체가 제3자 예치금 관리를 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P2P투자 가이드라인은 법적 규제가 아니기 때문에 업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당위성은 떨어져 일부 업체에서는 이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다른 P2P플랫폼과 다르게 과도하게 수익률이 높거나 1인당 투자제한을 두지 않은 P2P플랫폼이라면, 투자조건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해당 업체가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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