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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트레이닝] 금융상품도 최적의 ‘포지션’이 있다!-1편

축구장에 선수 11명이 모두 공격하는 위치에 모여있다. 공격수가 너무 많아서 득점은 하지만 실점을 너무 쉽게 한다. 이번에는 모든 선수가 수비 위치에 모여있다. 공격할 사람이 없어 득점이 나질 않아 이길 수가 없다. 무슨 말이냐고? 축구에도 각자에 맞는 포지션에 나누어 경기를 운영해야 득점을 하고, 실점을 막아 승리하듯 금융상품도 단 하나의 상품으로 자산을 증식시키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주 주제는 '금융상품도 포지션이 있다.' 

금융상품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전반적인 금융상품의 큰 그림을 먼저 이해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유명한 격언 중에서도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 글을 보고 난 뒤에는 더 이상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적금'만' 바라보는 이가 줄어들길 바라며… 내 자산을 증식시켜줄 공격수는 누구이며, 위험을 막아줄 수비는 누구일까 궁금증을 지금 해결한다!

참고: 금융시장에는 이미 주식과 채권이 혼합된 형태로 수많은 파생상품이 존재하지만, 대표적인 11개의 상품만을 추려 축구선수 11명의 포메이션에 적용했고, 각 포지션의 기준은 각 상품의 기대수익률과 상품의 기능이 주효했다는 점을 앞서 밝힌다. 내용이 많은 관계로 2주간 진행할 예정. 재테크

팀 이름:  레알 돈 모아야디 (레알마드리드 짝퉁인 듯한 느낌은 기분 탓)
포지션 별 선수 소개 (포메이션 3-4-3)

재테크

수비부터 공격까지 각자의 역할, 기대수익률은 모두 다르다. 즉 상품을 이해하고 목적에 맞게 나누어야 한다!

내 돈을 지키는 '수비수'

재테크

1. 골키퍼: 보험, 연금
골키퍼의 역할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피해를 막는 '보험' 최근 장수리스크라는 단어까지 신조어까지 만들어져 그 중요성을 대변하는 '연금'  이 두 상품은 고령화와 맞물려 가장 중요해진 금융상품이다. 소득이 없을 긴 노후를 위한 준비 연금과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 이것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투자 수익을 내더라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장점:  보험(13.2%)과 연금저축(최대 16.5%)은 모두 세액공제 상품으로 나라에서도 세금을 환급해주면서까지 강력하게 권유하고 있는 상품들이다. 세금 돌려주는 이유는 간단하다. 국민에게 필요하니까!
단점: 단기 내 해약시 수수료는 어마어마하다. 꼭 필요하되 유지할 수 있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서 여유에 맞게 늘려가길!

2. 중앙 수비수: cma(기대수익률: 1~1.5%)
비상금 통장으로도 불리는 CMA! 갑작스레 들어온 돈이나, 나갈 돈은 CMA에서 활용해보자! 매일 조금씩 이자가 붙지만 언제든 입출금 가능하기에 자금 유동성이 좋은 점이 특징. CMA가 있는 경우 급하게 돈이 필요한 때에도 다른 금융상품의 해약이나 손해를 방지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한 매일 이자 붙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라 이해하면 OK! 자산을 분배하고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금융상품!

특징: 저금리라 붙은 이자가 매우 작다고는 하나, 재테크는 습관에서 시작되기에 활용 권유! 추석에 받은 용돈 등의 갑자기 들어오는 목돈이나 긴급한 병원비 등의 비용은 CMA에서 활용해보자!

3. 왼쪽 수비수: 예적금(기대수익률: 1~1.5%)
많은 사람들이 가장 친숙한 금융상품 예적금. 아마 금리가 17%였던 1980년대의 경우 공격형 미드필드쯤 되었을 것이다. 현재는 기준금리가 1.25%까지 떨어지며 수비수까지 내려왔고, 만기 시점까지 자금 유동성도 CMA보다 제약적이기에 측면 수비수로 분류된다. 즉 예적금은 더 이상 수익을 만들어주는 수단이 아니라 돈을 지키는 성향의 상품인 것이다.

특징: 이제 조금은 멀리해도 좋은 예적금. 그래도 필요한 순간은 단기적인 사용처가 확실할 때. 가령 1년 뒤 사야 할 선물이 있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최적의 상품이다!

4. 오른쪽 수비수: 채권, 채권 펀드(기대수익률: 2~4%)
돈을 친구한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업한테 빌려주면 그것이 바로 '채권'이다. 내 돈을 하나의 기관 혹은 기업이 아닌 여러 개의 기관에 나누어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면 그것은 채권 펀드이다. 돈을 빌려주는 개념이라 수익률은 투자보다는 높지 않으나, 상환 받을 가능성은 높아지는 돈 지키는 수비형 금융상품. 채권 거래는 일반 금융사에서 가능하다!

특징: 금융시장이 불안하거나 요동칠 때 늘 채권의 수익률은 올라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안전자산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 지켜야 할 돈들을 채권으로 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산 증식을 조율하는 '미드필드'

재테크

5. 중앙 미드필드: 국내, 해외 펀드(기대수익률: 4~10%, 투자 대상에 따라 천차만별)
어느새 적금을 대체할 재테크 대표 상품이 되었다. 주식은 하나의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지만 펀드는 간접투자로 나보다 투자를 잘 하는 '자산운용회사'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대신 여러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나온 이익을 다시 돌려받는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국내 기업들을 묶어서 투자하면 국내 펀드, 해외 기업을 투자하면 해외펀드는 너무 쉽나? 

특징: 펀드의 성격에 따라 기대수익은 상이하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 인도의 경우 한국 펀드보다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위험률도 높아진다! 투자는 High Risk, High Return 임을 잊지 마시라!

6. 공격형 미드필드: P2P(기대수익률: 8~12%, 담보에 따라 부실률 변동 가능)
Peer to Peer의 약자로 온라인상 중금리 대출 시장을 말한다. 일반적인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힘든 사람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고, 이를 빌려주는 사람들은 저금리 시장에서 훨씬 높은 이자를 추구할 수 있기에 상호 간에 win-win인 금융상품. 요즘 떠오르는 대세!

특징: 빅데이터의 출현과 맞물려 여러 정보를 종합해서 돈을 빌려주는 P2P 시장은 당분간 고속성장할 예정! 

나머지 미드필더와 공격수 그리고 깨알 같은 교체 선수까지 다음 주에 마저 알아볼 예정. 그럼 다음 주까지 컨텐츠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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